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캐럴과 성가 북구청 울려퍼져 북구청은 2일 오후 5시 30분, 구청 광장에서 성탄절 및 새해맞이 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번 점등식은 아쉬움속에 저물어가는 2014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성탄절과 2015년 새해에 50만 북구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 구(시)의원, 기독교인,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교구협의회 주관으로 개회와 내빈소개, 찬양 및 설교, 축사, 축도, 트리 점등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식전행사로 성탄절 캐럴송과 성가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가난하고 힘없는 자를 위해 살다 간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뜻을 이어받아 이 땅에 소외받고 힘없는 주민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점등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까지 구청 광장을 밝혀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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