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4 식품안전관리분야 전국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도를 포함한 24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10월 1일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1년간 식품안전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북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부정불량식품 및 식중독 예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부정불량식품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담차량`을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확보해 현장 밀착 대응체계 구축은 물론, 식중독 발생시 기동력 확보와 차량을 통한 상시 홍보활동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이달 4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전국식품위생공무원 워크숍에서 개최한다. 박세운 북구보건소장은 “식중독은 주로 학교와 식당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에서 발생하여 그 피해가 크므로 예방과 홍보활동에 주력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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