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이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와 영남일보 북부본부, 예천군번영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통적 미래도시 창조를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달 2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경북신도청 시대를 맞아 도청신도시와 안동·예천을 아우르는 천년 미래도시 재창조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 분야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과 함께 새로운 천년 미래도시 재창조를 위해 다양한 관점과 시각으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현호 홍익대학교 교수의 ‘전통적 미래도시 창조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발표 후 박정은 국토연구원 국토관리·도시연구본부 책임연구원, 임성호 대구경북연구원 도시재창조연구실 연구위원, 전귀영 경북도 신도시지원과장의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관계기관, 시·도의원, 상공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천년미래도시 건설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신현수 상생발전포럼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신도청신도시가 기존 도심과 상생하고 신도청지역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명품 미래도시 창조의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