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해 3월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돈 선거를 근절하고 준법선거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지난달 26일 현곡면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선거아카데미 및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주시 지역내 15개 농·수·산림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의 소재환 검사를 초청해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단속·수사방침을 전달하고 선거운동방법 및 주요 제한·금지규정과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위탁선거법 제반내용에 대해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조합장선거에서 그동안 고질적인 병폐로 지목돼 왔던 돈 선거 척결을 위해 입후보예정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는 다짐의 뜻으로 공명선거실천 결의문 채택 및 퍼포먼스를 실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다음해 조합장선거가 처음으로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깨끗한 선거를 향한 염원을 대외적으로 천명해 공명선거가 반드시 정착될 수 있도록 3만여 명의 조합원과 관계자들의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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