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연말연시 각종 송년모임으로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예상되고 최근 과속운전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 증가추세에 따라  지난 11월 부터 주요 교차로에 ‘음주·과속운전 근절’ 플래카드 게첨 등 예방·홍보활동를 강화하는 한편 1일부터 집중단속에 들어간다.이번 집중단속은 최근 음주사고 분석결과 출근시간(5~9시)대 음주사고가 약 10%를 차지하고 사무실 밀집지역 주변에서는 점심시간 음주운전 사례가 증가하는 등 음주운전 실태 변화에 따라 기존 심야·야간시간대 위주 단속에서 탈피해 출근시간·중식시간·심야시간을 불문하고 시내 전 지역에서 교통경찰, 지역경찰 합동 게릴라식 집중단속을 실시, ‘음주운전을 하면 언제 어디서나 단속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통사고 주요 원인행위인 ‘과속운전’ 근절을 위해 이동식 무인카메라를 시내 전 지역에 상시 운영, ‘사고원인행위(과속)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경찰의 노력만으로 음주운전 및 과속운전을 막기 어렵다”며 “가족·직장동료 등 주변 모두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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