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연중 진행되고 ‘착한가게 캠페인’에 지역 중소 자영업자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청송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7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한동수 청송군수,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순연 청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서옥자 청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청송군 신규 착한가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송지역 신규 착한가게에 가입한 청송읍 곰곡리에 있는 명품수타왕손짜장(대표 박운학), 단골호프레스토랑(대표 최형섭), 울릉도순대국밥(대표 이기형), 섭이네가든(대표 이선옥), 불로촌식당(대표 윤기혁), 해룡식당(대표 공춘옥), 주왕산한우(대표 구명옥), 좋은식당(대표 송정숙), 달기약수마을식당(대표 여정태), 동대구식당(대표 김은철), 삼미전자(대표 염중호), 서연단란주점(대표 김경자), 목터져라단란주점(대표 조순남), 서울단란주점(대표 조경례), 털보단란주점(대표 김정숙) 등 15곳이다.이로써 청송지역은 현재까지 29개소 착한가게가 가입했으며 신규 착한가게는 앞으로 매월 일정액을 2~3만 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게 된다. 이날 착한가게에 가입한 섭이네가든 이선옥 대표는 “청송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에 가입한 만큼 주변의 많은 가게들이 착한가게에 가입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착한가게’란, 가게를 운영하는 대표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 또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매장을 운영하는 음식점, 프랜차이즈, 학원, 의료기관, 온라인쇼핑몰 등 어떤 업종의 가게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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