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전국 시·군·구 녹색어머니회 회장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녹색어머니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 주관 행사로 열렸으며, 한 해 동안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대한 우수사례 학교와 우수 실천 수기 공모 입상자 20명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가 있었다.또, 최성애 박사(HD행복연구소)는 행복과 힐링을 내용으로 한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라는 주제의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또한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월서꿈싹 태극 단디 교통 봉사단’(대구월서초)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의 활동 사례 발표와 실천 수기 대상 수상자인 이성희 녹색어머니(경기 팔곡초등학교)의 ‘다시 태어난 기적의 소녀’라는 제목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이날 워크숍은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 경주에서 1년 동안 수고하신 녹색어머니들에게 편 안한 힐링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내 아이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해야 되겠다고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진석 교육부 학생복지안전관은 “어머니의 사랑이라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녹색어머니들의 노고에 감사와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정일용 부교육감은 “오직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초등학교 등·하교 시 교통안전 지도와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녹색어머니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