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브랜드화하고 마케팅하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것, 우리 내부에 있는 에너지를 브랜드화하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애, 떠나가는 도시가 아닌 사람·돈·투자가 몰려오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발상과 적극적인 행정, 그리고 시민들에게 무한히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하며 그래야만 대구의 미래를 열어 가는 데 큰 주춧돌을 놓을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월 정례조회에서 “지난 다섯 달을 돌아보면서 민선 6기 새로운 시정이 출범하면서 새로운 시장과 손발과 호흡을 맞추면서 일을 하는 데 많은 애를 쓴 시청 가족들께 먼저 감사하고, 시민들로 부터 대구시청 공무원들이 전과 달라졌다는 말을 들을 때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구는 전체 경제규모, 시민적 자부심에서 다른 도시보다 뒤쳐져 있었으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과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고 그것이 새 시장을 선택하는 시민들의 결단으로 나타났다고 본다.”면서, “대구만의 비전, 대구만의 목표를 가지고 기존의 것을 보완하는 정도가 아니라 새롭게 통째로 바꾼다는 인식과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에 임할 때 대구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이 도래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 속에 있는 긍정의 힘을 우리 스스로 신뢰하고 에너지를 모으고 더 크게 만들어 나가려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으며, 인재(人材) 도시 대구의 힘을 모아 내지 못했다. 대구 사람이 가지고 있는 우리 내부의 놀라운 긍정적인 힘과 DNA을 잘 발굴하고 키워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대구는 산업기반취약, 기존 공단 노후화, 새로운 투자 부재로 지역 내 총생산(GRDP) 꼴찌 도시의 불명예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첨복단지, 수성의료지구, 혁신도시 등이 차곡차곡 채워져 나간다면 GRDP 꼴찌 도시의 불명예를 넘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내년이 시민행복, 창조대구의 실질적인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한 달 동안 계획을 치밀하게 잘 세워 내년 한 해 공백 없이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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