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0월 13일 대구 관광객 천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가 이뤄 질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달 27일 대구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실무협의회는 지역협력팀, 중국팀, 일본팀 등 한국관광공사 8개 팀의 팀장(과장)과 대구시의 관광과, 의료관광과, 세계물포럼지원단이 서로 협력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중국, 일본 등 외국에 대구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관광 목적지로 대구를 선정할 수 있는 방법 등 한국관광공사의 관광객 유치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또한, 산업관광상품 등 공동상품 개발 및 공동 팸투어를 실시하기로 했고, 한·중·일 지자체 간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며, 2016대구경북 방문의 해 사업도 뚜렷한 실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망에 세계물포럼을 홍보하고, 아울러 포럼 참가자를 위한 유,무료 관광코스를 소개, 참가자 접수를 돕도록 했다.대구를 방문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의 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과 83타워를 둘러보고, 신암동 닭똥집골목을 방문, 안지랑 곱창골목에 이어 음식테마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1차 실무회의에 이어 국내외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무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대구시 이수동 관광과장은 “더 많은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기 위해 우리 직원들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효율적으로 유치하는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 대구 관광객 천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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