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우량묘목생산 영농조합법인은 FTA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귀농인, 영세농가등 어려운 농업인의 신규과원 조성시 우량묘목을 반값으로 지원함으로써 업체완 농가간 상생을 통한 영주시 과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이번에 공급할 물량은 조·중·만생종을 포함해 약 2만2000주(자근묘 1만500주, 이중접목묘 1만1500주) 정도로 총금액 2억9600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업체에서 1억3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2일까지 농가신청 및 접수를 받아 이달 말까지 농가와 업체간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중순께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1일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재육성장학기금도 1000만 원 기탁했으며 영주시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이번사업의 특이한 점은 관내 묘목업체가 자율적으로 사업을 주관함으로써 농가와 업체간 신뢰도를 쌓아 전국 최대 주산지인 영주사과의 대내외 이미지를 제고하고 향후 사과 재배농가의 고소득 창출은 물론 도·농복합도시인 영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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