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2일 오후 2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인주철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지역보건의료 단체장을 비롯한 350여 명의 보건의료인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시티 대구 제6회 의료서비스 전진대회」를 개최한다.(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역 5개 대형병원과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고 대구시가 함께 하는 민관협의체로, 산하에 기획위원회,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 의료질향상위원회를 두고 병원 협력사업, 환자 안전, 의료서비스 개선 및 질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는 그간 의료인에 대한 친절 교육, Best Dr.프로젝트, 병원 서비스 평가 등을 통해 대구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민의 눈으로 의료기관의 주요접점에서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자 시민 모니터단을 운영했으며, 의료기관의 고객만족 수준을 측정하는 CSI(Customer Satisfaciton Index) 조사를 지역 24개 중?대형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제6회 의료서비스 전진대회는 올 한 해 동안의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에 대한 성과를 뒤돌아보고 서로의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며 향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 이처럼, 개별 병원이 아닌 지역 차원에서 보건 의료인들이 자발적으로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을 벌이는 것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메디시티 대구’의 자랑거리이다. 이번 행사는 특강, 시상, 2014년 사업결과 보고 등으로 이뤄지며, 부대행사로는 각 병원에서 실시한 CS(Customer Service)활동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특히, 그동안 CS활동에 노력해 온 공로 직원과 고객만족도지수(CSI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 결과 친절우수병원으로 선정된 1개 대형병원과 6개 중소병원에 대해 시상한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인주철 회장은 “이번 여섯 번째 맞는 의료서비스전진대회를 계기로 지역 의료인 모두가 합심해 환자에게 감동 주고 사랑 받는 환자중심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보건의료인들이 한 해 동안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데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 대구시도 의료서비스 산업이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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