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육사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에서 구미시는 기관 표창 외에도 구미시가정어린이집 회장(최경희)을 비롯한 3명의 어린이집 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구미시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이란 슬로건 아래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보육시책 수립과 추진에 힘써 왔다.시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을 확충,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맞벌이 가정을 지원하고 공교육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또 평가인증 참여를 활성화(476개소, 95.6%)하고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 수요자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효과적인 보육서비스 관리시스템을 마련했다.특히 장난감도서관을 설치·운영, 영유아들의 성장발달단계에 적합한 양질의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어린이집 부모 코칭 교육을 실시,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의 역할 수행을 조력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도모했다.시는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이 근본적인 토대가 됨을 인식, 보육교사 처우개선비와 명절휴가비를 지원하고 매년 2500여 명이 참여하는 구미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또한 보육교직원 소통 및 주제발표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 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