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가구, 환자가구 114세대를 대상으로 리모컨 전등 설치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환자가구 등 일상 속의 생활불편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불편한 상태로 지내는 가구를 대상으로 `일사천리 살펴 드림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사가 진행되면 앞으로 누워서도 리모컨을 이용해 조명등을 켜고 끌 수 있게 된다.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철도공사의 기계?전기 기술자로 구성된 `참사랑봉사단` 22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세대에 리모컨 전등을 설치해 주민의 편익,복지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1472(일사천리) 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주민생활과(☏664-3514, 3517)로 문의하면 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전등 설치로 마음이 한결 놓인다“면서 ”앞으로도 다함께 잘 사는 복지남구 건설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한편 남구청은 주민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사천리 살펴드림팀` 에서는 향후 주민의 생활에 관련된 방충망 사업, 동절기 뽁뽁이 설치 사업등 저소득주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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