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달 29일 계명문화대 수련관에서 달서시니어클럽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일자리창출 전문기관인 대구달서시니어클럽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고 일자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노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선 식전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시니어클럽 10년의 발자취, 축하영상,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고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하자’는 비전 선포문 낭독식이 열렸다. 한편,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은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맞춤식 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전문기관으로 2004년 10월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이전 개소한 ‘웃는얼굴 어르신 행복일터’ 등 16개 사업에 1,07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시장형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시장에서의 가치 창출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소득증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에게 생산적·창조적 일자리를 제공해 온 달서시니어클럽 역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희망찬 제2의 인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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