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최근 전북 김제 및 경주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0월부터 2015년 5월까지 8개월 동안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시청 유통축산과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가금농가에 방역상황을 신속하게 전파·지도를 위한 SMS 발송 및 농가별 예찰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등을 통한 질병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가금 사육농가에 긴급 소독약품을 배부하여 농가 자율적으로 방역·소독을 할 수 있도록 했다.오재영 기자가금사육 농가에서는 가금 판매시장 및 인근농가 방문자제, 농장 내·외부 소독철저, 농장 주변 야생조류의 접근 방지,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소독 및 방명록 작성, 동별 출입복?장화 및 발판소독조 비치 등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시는 신속하게가축방역기관(1588-4060) 및 시 유통축산과(550-6284)로 신고해야 한다.김왕식 유통축산과장은 “읍?면?동 및 관련단체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질병예방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가금사육 농가에 대한 홍보 및 교육를 실시해 농가의 방역 의식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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