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온라인 매체가 녹차의 효능에 주목했다.이 매체는 녹차가 에피갈로카테킨(EGCG),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유방암과 전립샘암의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비만 퇴치, 심장 보호, 면역력 증가, 노화 방지, 당뇨 예방, 기억력 강화 등 녹차의 다양한 효능을 설명했다.실제로 녹차의 항산화물질인 에피갈로카테킨은 기억력을 강화하고 지능을 높여준다. 2012년에는 생쥐 실험을 통해, 녹차가 새로운 두뇌 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녹차로 인한 ‘조절 T세포’의 증가는 면역력을 증진한다. 그러나 녹차에도 단점은 있다. 녹차에는 커피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일 경우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안면홍조 등을 겪을 수 있다.또한 녹차의 강력한 이뇨 작용은 탈수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물 대신 녹차만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적어도 운동 시에는 물을 마셔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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