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로 접어들면서, 12월에 먹는 제철음식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2월에 먹기 알맞은 제철음식으로는 홍합, 배추, 굴, 사과, 무, 꼬막, 명태, 대하, 삼치, 늙은 호박, 유자, 도미, 아귀, 석류, 가리비, 귤, 광어, 과메기, 한라봉 등이 있다. 한국인의 주 먹거리 김치는 배추 없이 만들 수 없다. 배추의 잎, 줄기, 뿌리 모두 식용이며,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채소다.홍합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로 함께할 수 있어 12월 음식으로 꼽힌다. 뽀얀 국물에 담백한 맛까지 섞여 있는 시원한 홍합탕은 서민들의 속을 풀어주는 대표적인 술안주이기도 하다. 칼슘, 인,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영양이 가득한 재료다. 바다의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옐로우 푸드의 대표적인 감귤류인 한라봉은 카르티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뛰어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겨울엔 귤이지”, “김장을 해놓아서 마음이 든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