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환경미화원 선발과 관련 1차 체력실기시험,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7명을 선발했다.남구청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7명을 공개채용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5일간 원서접수를 했으며, 접수결과 109명이 지원해 평균 1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0명, 30대가 46명, 40대가 28명, 50대가 5명으로 그 중 남성지원자는 107명, 여성도 2명이 지원했고, 학력별로는 중졸이하 2명, 고졸 45명, 전문대졸 39명, 대졸이 23명 등 전문대졸 이상이 62명으로 56%를 차지했다. 이중 최종합격자 현황을 보면 20대 2명, 30대 4명, 40대 1명으로 합격자들의 평균 나이는 32세이며, 학력별로는 고졸 3명, 전문대졸 2명, 대졸 2명이다. 특히 합격자 중 강원도에서 건설현장을 전전하며 일용인부로 생계를 이어오다 채용된 응시자, 재수 끝에 합격한 응시자 등도 있어 의미가 특별했다. 합격자들의 환경미화원 지원 동기를 보면 안정적이고 어느 정도의 보수와 정년이 보장되는 등 환경미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에 있다고 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장기간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 분들에게 먼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꿈이있는 도시 살고싶은 남구를 조성하는데 최일선에서 일하게 된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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