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원예작물학, 토양학 등 과수기초이론교육과 재배기술, 결실관리, 병해충방제, 생리장해 등 전문적인 이론교육은 물론 접목기술, 정지전정, 우수농장 견학, 사례발표 등 현장실습교육으로 지역특화작목인 청도반시와 청도복숭아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지난 2월 청도반시아카데미 응시생 72명과 복숭아아카데미 응시생 91명중 엄격한 선발기준과 시험을 통해 각각 40명을 선발했고 3월 7일 입학을 시작으로 청도반시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37회, 복숭아아카데미는 매주 금요일 35회의 정규수업을 실시해 제10기청도반시아카데미과정 40명, 제6기복숭아아카데미과정 39명이 수료하게 됐다. 학장 이승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청도군농민사관학교에서의 체계적이고 직접적인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어려운 농업현실을 이겨내는데 수료생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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