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남은 한해를 정리하고, 그 동안 지역 발전에 힘써준 군민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연말을 맞아 예주문화예술회관(이하 예주회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군민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2시와 7시 전국 60여 개 도시, 세계 60개 도시에서 120만 명의 관객들의 심장을 춤추게 한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사춤’은 2004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3000회 이상 공연한 대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상하이엑스포,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여수엑스포 등 세계적인 이벤트에서도 세계 언론과 관객의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20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는 젊은 감각의 국악그룹 ‘단’의 주관으로 영덕에서 난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일화를 다룬 창극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무대가 펼쳐진다. 이 창극은 아름다운 음악과 연극뿐만 아니라 무용, 화려한 무대, 관현반주 등이 혼합된 민속종합예술로, 신돌석 장군의 업적과 한 인간으로서 신돌석 장군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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