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마녀’로 통하는 가수 한영애(55)가 27일 오후 7시·28일 오후 2시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콘서트 ‘메리 블루스 마스(Merry Blue’s Mas)’를 연다고 주관사 페이퍼레코드가 3일 밝혔다.  15년만에 발표한 정규 6집 ‘샤키포’를 기념하는 공연이다.  이 앨범 수록곡 위주로 꾸린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단어 ‘샤키포’에 대해 한영애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오리라는 믿음이 담긴, 내가 만든 주문”이라고 말했다.  “앨범의 모든 수록곡이 희망을 말한다”는 것이다.  페이퍼레코드는 “혼자이어서 외롭고, 함께 있어도 외로운 모든 이들과 음악을 통해 외로움과 아픔을 치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조율’ ‘누구없소’ 등 한영애의 대표곡, ‘한영애 식’ 캐럴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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