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잦아들면서 송년회 등 연말 행사가 자주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숙취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숙취 막는 음식이 소개돼 화제다. 최근 미국의 인터넷 신문 허핑턴포스트는 숙취를 막는 음식 5가지를 꼽았다. 숙취 막는 음식을 음주 전에 먹으면 다음날 숙취를 덜어준다. 숙취 막는 음식 첫 번째는 달걀이다.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함유돼 있어, 술자리에 가기 전에 한두 개 먹고 가면 숙취를 덜 수 있다. 숙취 막는 음식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아몬드와 우유다. 인디언들은 오래전부터 아몬드를 해독제로 사용했다. 우유도 알코올 흡수를 늦춰주는 데 좋다. 따라서 취하기 전에 아몬드 버터와 꿀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 우유를 미리 먹으면 덜 취할 수 있다. 숙취 막는 음식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아스파라거스나 피클이다. 아스파라거스에 있는 아미노산은 알코올의 대사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한다. 피클의 소금물은 몸에서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해 숙취를 막아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 연말, 달걀 준비해야겠네”, “올 연말 행사들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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