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선제적 차단방역대책을 수립·추진해 AI 유입방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AI 발생 차단을 위한 철저한 농장 방역을 위해 긴급방역용 저병원성AI백신 70만 수분, 생석회 84톤, 계사 입구 발판소독조 180개를 긴급 구입해 농가에 즉시 공급했다.또 읍면동별 관내 가든형식당을 포함한 소규모 농장(닭 3000마리 이하) 가금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방사 사육, 농장 소독 관리, 소독약품 사용여부 등에 대한 조사 및 방역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농가 자율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자체 방역이 취약한 산란 밀집지역과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시 가축방역차량 및 축협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수시 소독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시 농축산과장은 “H5N8형 AI의 발생에 있어 김천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근 경주에 AI가 발생하고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한 동절기이므로, 철저한 AI 방역관리를 위해 가금사육농가의 AI 발생지역이나 철새도래지 주변 방문 자제와 소독을 강화할 것”을 적극 당부하며 이와 함께 “닭·오리 사육농가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상시예찰을 강화하고, 농장소독 및 방역일지작성, 가금이동승인서작성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 전반적인 농장 차단방역 실태 점검을 실시해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있을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