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원은 4일 인터불고 경산CC연회장 에서 문화원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산문화원 학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예발표회에서는 난타공연의 신명나는 모듬북 난타를 시작으로 정가교실, 한국무용, 장구민요, 가요교실 등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한 실력으로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또 발표회장에는 일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캘라그라피, 색연필 일러스트 등의 작품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서재건 경산문화원장은 “오늘의 발표회는 회원들이 일년 동안 구슬땀을 흘려 노력한 결실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서 회원들에게 뜨거운 감사 와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문화원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산문화원은 매년 가요교실, 난타, 한국무용, 장구, 민요, 등 여러분야의 문화교실을 운영하여 경산의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희망 경산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