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정부예산 확보 상황을 살펴보면 대규모 SOC사업이 거의 없는 가운데 이뤄진 성과로 이는 권영진 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와 국회의원 보좌관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해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임과 동시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이고 치밀한 대응을 주문하고, 권 시장 스스로 정부 예산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 과장부터 주무관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지역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파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회 예산 심의 시작과 동시 각 상임위원회에서 반영된 정부예산이 감액되지 않도록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으며, 추가 증액 예산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상 사업을 만들어 의원 면담을 통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특히,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된 물산업 클러스터 사업 100억 원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지역 의원이 없는 가운데 특유의 친화력과 인맥을 동원, 환노위 소속 의원을 일일이 면담, 예산 반영에 성공했다.  앞서, 권 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은 정부예산 편성 시기인 9월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기획재정부를 방문,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밤늦게까지 이어진 일정으로 세종시에 머물며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으며, 휴일에는 기획재정부 간부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국비 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실제 권 시장은 예산 심의가 시작된 11월에는 5회에 걸쳐 국회를 방문했고, 국회 예산의 반영 여부가 결정되는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 심의기간에는 예결위 의원 등 여야 의원을 막론하고 대구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으며, 정태옥, 김연창 양 부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거의 매일 국회로 출근, 이종진 시당위원장과 김희국 예결소위 의원과 협력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까지 확보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돼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창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비 반영에 많은 도움을 준 주호영 정책위원장, 이종진 시당위원장과 김희국 예결소위 위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2016년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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