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인단체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깨끗한 들판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읍·면 농촌 지역의 지도자역할을 하는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농경지 오염방지와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들판에 버려진 농산폐기물과 농약빈병, 비닐, 생활쓰레기 등의 수거작업을 14개읍·면 일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시했다.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읍면 자생단체,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등에서 2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수거작업 후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한국환경공단 포항사업소 등에 납품해 기금조성을 할 방침이다.포항시 최영섭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농촌환경보존 운동 차원으로 정착시켜 농업인단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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