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4일 본원지역아동센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경산소방서 청도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와 대피요령 습득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경산소방서 청도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은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전 화재대피훈련 등의 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을 받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는 “아이들과 함께 화재의 위험성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화재 등 재난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평상시 안전의식을 가지고 생활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며 “사회복지시설의 가스, 전기 등 점검을 통해 안전한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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