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하고 일부 부서의 기능과 이름을 바꾸는 등 조직을 개편한다.민선 6기 출범에 따른 ‘새로운 칠곡 100년’을 위한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다.이를 위해 군은 문화·관광 및 복지 분야 등을 강화하는 내용은 담은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인사에 반영하기로 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칠곡의 새로운 문화, 관광명소 개발 △경제와 일자리창출 연계 관리 △복지기능 세분화 강화 △대규모시설 관리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조직관리에 주안점을 뒀으며 1사업소 4담당을 신설했다.조직개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호국평화공원, 관호산성공원, 칠곡보 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등 칠곡보 중심의 대규모시설 관리 전담기구인 시설관리사업소가 신설된다.또 석적읍 인구증가로 인한 행정수요 반영을 위해 새마을담당이 신설되고, 여성다문화담당, 보육아동담당, 장애인자활담당을 분리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로 복지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전략기획과를 미래전략실로 변경하고, 새마을문화과의 관광개발업무를 이관해 기존부서의 경영개발담당, 개발조성담당, 정책개발담당과 함께 새로운 칠곡의 미래성장동력을 선도할 전담부서로 격상시켰다.이밖에 전략기획과의 일자리담당을 경제부서로 이관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연계해 통합 운영하게 된다.이번 조직개편으로 공무원의 정원은 741명에서 748명으로 7명이 증원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3년간 행정업무를 추진하면서 칠곡의 미래에 대한 설계도 마무리 했다”며 “이러한 설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칠곡 100년을 위해 관광자원화와 군민 행복위주의 업무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에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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