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소방서는 지난 4일 오후 4시 지하철 상인역과 롯데백화점 상인점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시민안전봉사단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대형판매시설과 지하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롯데백화점 상인점 및 지하철 1호선 상인역 일대를 중심으로 백화점 및 지하철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됐다. 대구달서소방서 박희욱 서장은 “화재발생 시 비상구 폐쇄와 피난통로 장애물 적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안전의식 개선에 따른 근원적 장애요인 제거가 우선돼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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