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일 인터불고대구에서 새누리당 서상기·권은희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부·대구시·경북도 등 행정기관, IT여성기업인협회 회원사, 대회 수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는 제6회 그린IT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서미숙) 주관으로 열리는 그린IT 콘퍼런스는 2009년 「대구경북 여성의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린IT 여성 창업박람회」로 시작, 올해 6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대구경북지역 이공계열 여대생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IT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리로서 각종 사례발표와 지역 IT여성 기업 및 창업기업의 전시부스, 초청강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사)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2014년에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학생, 일반인들도 함께한 행사들에 대한 추진사항 안내와 성과 및 창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2014년 추진사업으로는 취·창업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는 ‘그린IT 여성 취·창업 아카데미’, 모바일 앱 분야 여성전문가 육성을 위한 ‘스마트 창작터’, 이공계 여대생이 참여하는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등이 있으며, 주요 행사로는 전국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대구경북 IT Job Innovation 공모전 등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아이디어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대구시는 경진대회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팀에 대한 시상과 지역 ICT산업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융합과 서성일 과장을 초청, 국내외 SW시장 동향과 미래 발전전략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IT여성기업인협회는 2001년 창립 이후, IT여성기업에 대한 지원과 창업 및 일자리창출과 관련해 「그린IT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이공계 여대생의 실질적 취업지원을 위한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모바일 앱 분야 「여성스마트창작터」 등을 전개해 오며, 여성일자리 영역 확대 및 전문성 강화 등 IT 분야 여성인력 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대구시 정의관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IT여성기업인들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뜻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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