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2014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에 수성구, 우수엔 달서구, 장려에는 동구를 선정했다.「’2014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 평가」는 민원처리 신속성, 민원제도 개선 과제 발굴, 민원24 신청률,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활용률,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우수사례는 확산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해 가는 종합적인 평가이다.이번 평가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위해 구ㆍ군별로 1차 자체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와 증빙자료를 근거로 대구시에서 2차 종합평가를 실시했다.수성구는 접수된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처리 단축률(62%)과 민원24(정부 전자민원 포털)를 통한 온라인 민원 신청률(58.2%) 등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달서구는 민원서류 작성 및 민원 불편 사항 상담을 위해 ‘민원실 안내 도우미’ 운영, 지역 주민의 해외 취업과 국제결혼 지원을 위한 ‘무료 영문 번역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맞벌이, 직장인 등을 위해 ‘야간 종합민원실’ 운영,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확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신속한 민원처리’,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온라인 민원처리 확대’ 등 구,군별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성구, 달서구, 동구에는 기관 포상 및 우수공무원 표창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대구시 이영옥 행복민원과장은 “민원수요 증가와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 요구 등 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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