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일, 9일 이틀간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도내 정보화마을 지도자 마인드 향상과 사기앙양 및 정보교류를 위한 ‘2014년도 경북도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정보화마을 경북지역협회(협회장 이석진)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정보화마을 지도자, 프로그램관리자 , 마을주민, 전문가 및 관련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정보화마을은 도농간 정보격차해소와 정보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자립 등을 위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001년부터 전국 시군구에 375여개를 지정했고, 경북도에는 46개 정보화마을이 있다.이번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는 금년 한 해 동안 정보화마을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정보화마을과 유공자에 대해 격려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최우수 정보화마을에는 청도군 신도새마을발상지마을이 선정돼 표창했으며, 청도군 신도새마을발상지마을 박인순씨 등 정보화마을 주민 9명과 공무원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이어 ‘정보화마을 현황과 과제’, ‘정보화마을 잘해봅시다’, ‘사상체질로 힐링하고 소통하라’등의 특강과 우수마을의 우수 사례 발표로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한다.한편, 행사 당일 정보화마을 경북지역협회에서는 수익금의 일부를 도내 정보화마을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어려운 가정의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한다.이병환 경북도 안전행정국장은“이번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가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통한 농산어촌을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 모인 지도자 모두가 정보화마을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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