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집중 조사기간은 12월 초부터 내년 2월말까지 실시이며, 조사대상은 국가·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 가구, 단전·단수·단가스 가구(최근 3개월 이상 체납) 등 복지소외계층이다.또 공원, 역·터미널 주변, 농촌 빈집,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자녀와 단절된 홀로 사는 노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 장애·질병 등으로 간병 등의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도 포함된다.영주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위촉한 이·통장 복지도우미와 민간부문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영주시청 사회복지과 (054-639-6308)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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