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옹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 8개 구?군 중 최고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리서치,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해 실시됐으며, 민원인 17만6081명과 공공기관 직원 5만6701명, 정책고객 2만1037명이 참여했다. 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 부패경험과 부패위험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기본으로 진행됐다.남구청은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청렴도 8.03점으로 대구지역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남구청이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실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수립추진, 청렴명함 제작활용, 출근길 청렴캠페인 실시 등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이 이뤄지고 기관장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외?내부 청렴도 향상과 공직자 부패 차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남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남구청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1년에는 부패공직자가 없는 구청으로 측정대상에서 면제되기도 했으며,  2012년에는 전국 4위, 2013년에는 전국 10위, 대구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