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지난 6일 오전 공무원봉사단 50여명이 연말연시를 맞아 홀몸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특별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구청에 따르면 남구청 봉사단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 직원이 십시일반 170만 원의 성금을 모아 11세대에 연탄 3465장을 지원했으며, 감기 등에 걸리지 않게 100개의 손뜨개 목도리를 나눠주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남구청 남?녀 직원들은 손수 뜬 목도리에 자필로 쓴 건강기원 편지를 동봉해 전달하는 손뜨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이명헌 남구청장은 "남구청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외롭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가슴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남구청은 `사랑나누미` 봉사단을 비롯해 `누미`와 `녹색한마음` 등 6개의 공무원봉사단이 있으며, 이들은 봉사단별로 나눠 취약계층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희망의 집`에서 무료배식 및 설거지,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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