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달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달성군은 지난 5일 달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달성군 지역자율방재단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김성용(53) 총재를 초청해 ‘대형재난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 총재는 각종 풍수해 현장에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활동상황, 선진국의 활동사례 등을 열거하면서, 지역단위 재해현장의 복구지원에 있어 타 단체보다 앞서 솔선수범하는 자율봉사 활동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문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의 여름철 풍수해 복구지원과 겨울철 도로변 눈 치우기 활동 등에 노고를 아끼지 않고 봉사를 다해 온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집중호우 등 시민생활의 불편사항이 되고 있는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앞으로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2006년 3월 결성된 단체로, 임춘현 단장을 중심으로 250여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재해위험시설 예찰, 주민홍보, 대피시설관리 점검, 재해발생시 응급복구 등의 임무와 각종 재난발생시 자기 지역의 생명과 재산은 스스로 보호한다는 자세로 활동 중이며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재난에 항상 대비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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