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노인복지관 2014년 송년발표회  달성군노인복지관은 갑오년 청마의 해를 웃으며 보내며, 어르신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배움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꿈꾸는 시니어 2014년 송년발표회 `웃으며! 보내마(馬)!’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김일규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2014 달성 핫 이슈와 올해로 개관 5주년째인 달성군노인복지관의 다짐을 담아, 다가오는 을미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달성군노인복지관 어르신 봉사단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350만원을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7명에게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발표회는 1,2부로 나눠 휘모리 봉사단을 비롯해 댄스스포츠, 건강체조, 하모니카 등 13개 반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으며, 어르신들이 꿈꿔왔던 모습을 담은 작품 하나하나로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발표회 행사에 참여한 권용문씨(74)는 “송년발표회를 통해 지난 일 년 동안 배운 작품들을 발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발표회를 위해 노력하고 준비한 회원들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홍수 달성군노인복지관장은 “2014년 어르신들과 함께 한해를 보내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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