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조례 발의와 정책제안 시민운동 돋보여전국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10명 선정 발표김명호 경북도의원(문화환경위원, 안동)이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엄선한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해 최근 한국노총회관에서 광역의원 6명과 기초의원 1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전국의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 의정활동의 성실성과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협의의 개념인 물, 공기, 쓰레기 문제를 포함해 기후변화, 지속가능 에너지, 건강, 조경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광의의 개념을 적용하여 평가했다고 설명했다.김명호 의원은 불과 5개월간의 제10대 도의회에서만 6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성실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도민들에게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체득시키기 위해 `경북도산림과학박물관 입장료 징수 및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을 무료화한 일과 축제를 친환경적으로 치르면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명문화한 `경북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안`이 크게 주목을 받았다.특히 김명호 의원은 제10대 경북도의회 개원 이후 제1호 5분자유발언을 기록했는데,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농수산물의 잔류농약과 중금속, 방사능, 항생물질 등에 대한 경매전(前) 안전성검사를 위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현장검사소 신설을 강력히 주장함으로써 2015년도 사업으로 반영시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지난 4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에서 도정질문 5회, 5분자유발언 11회 등 본회의장 최다발언기록을 세웠으며, 총35건의 조례를 발의함으로써 성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옥상을 태양광발전소로 만들자`는 주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그 무드가 확산되고 있고, “한반도와 지구환경의 미래를 위해 중국과 북한에 나무심기운동을 수출하자”는 제안은 정책으로 반영됐다.그 중에서도 가장 특색적인 활동으로 주목받은 것은 `내고장순례걷기모임`을 창설해 운영한 것인데, 이것은 친환경운동일 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을 유기적으로 이어 공동체의 전통성을 복원하자는 취지인바 도농복합도시가 지향해 나가야할 시민운동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2년 연속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된 김명호 도의원은 “세월이 갈수록 더욱 더 절실해지는 과제는 역시 환경문제일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 친환경 의정활동과 시민운동에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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