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일선 구·군의 건축부서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한 「2014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달서구청을 최우수기관으로, 동구청·서구청을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건축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나아가 건축행정의 선진화를 통해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8개 구·군을 대상으로 건축민원 처리실태 및 건축행정 특수·우수사례 등 9개 분야 43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로 건축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진행했다.대구시는 이번 평가 결과 「민원처리마일리지제」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건축 인허가 기간을 상당히 단축했으며, 「임의규제 개선」,「주거복지 실현」, 「지역업체 하도급 장려」, 「건축·주택 무료 상담소 운영」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건축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건축행정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특히, 건설경기 침체로 장기간 방치돼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및 우범지화 우려가 있는 「폐·공가를 동네주차장, 텃밭조성, 쌈지공원 등으로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시에서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추천하는 등 우수 행정사례가 어느 해보다 많았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올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가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선 구·군에서 민선6기 출범 후 부서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일심 단결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 평가하고, “앞으로도 계속 시민 생활 밀착형 건축행정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건축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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