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개최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 14가구 연탄 4000장 후원경북지방우정청은 9일 오전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홍만표 청장을 비롯한 우정사회봉사단 20여명은 동구 신천동을 찾아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 14가구에 가구당 250-300장씩 총 4000장의 연탄을 집안까지 직접 전달했다.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온 경북지방우정청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올해로 다섯 번째다. 매년 겨울이면 연탄에 사랑을 싣고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느라 우정청 직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995년부터 소년소녀가장, 장애가정, 홀몸어르신, 무의탁환자 등 우리사회 소외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집배원 365봉사단`과 `행복나르미`가 현장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에게 매월 일정액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다사랑운동`도 펼치고 있다.홍만표 청장은 “연탄은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우체국 직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불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