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8일 오전 10시께 남구청장실에서 대덕문화전당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도자체험교실 수강생이 모금한 성금 50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도자체험교실 강사인 김기조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 교수, 전은해 학부모대표, 박종석 대덕문화전당 관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남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지게 된다.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대구시 주최, 대구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것으로, 대덕문화전당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225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K-POP 댄스`는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도자체험교실`에는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및 학부모, `K-POP 보컬 클래스`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3기로 나눠 실시했으며, 연인원 3479명이 참여해 배우고 익히고, 연2회 발표회를 가지는 등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임병헌 남구청장은 “기별로 3개월 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훌륭한 작품을 만들고, 실력을 발휘하는 등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 가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며 "이번에 전해진 성금에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져 있는 만큼 꼭 필요한 이웃에 전해 새로운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촉매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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