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8일 오후 5시께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연말을 맞이해 성탄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 남태섭 경목 실장, 최영준 목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태섭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와 기도, 야베스중창단 및 새노래여성중창단의 찬송 등으로 진행됐으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사에서 이갑수 중부경찰서장은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어려운 주민과 약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 따뜻한 가슴과 감동으로 믿음주고 사랑받는 중부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탄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한편 불빛을 밝힌 트리는 한달 간 경찰서 현관에 설치돼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