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를 맞이한 북구청은 행정내부의 변화와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 향상을 위해 오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4 행정혁신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배광식 북구청장 취임 후 북구의 도약과 구민행복을 위해선 구청장 혼자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900여명 전 공무원의 1% 변화가 결집돼야만 구정 경쟁력을 제고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준비됐다. 북구청은 지난 9월 2일 ‘2014 행정혁신경진대회 개최 계획’을 수립, 혁신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책과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에 3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1차 서면심사를 거쳐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 이번 2차 경진대회를 개최 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 심사위원을 초빙해 창의성, 적용가능성, 효과성, 발표력 등의 심사기준표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정, 표창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정혁신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혁신과제를 최우선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겠다"며 "참여한 직원들에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조직 내 변화된 모습과 주민행복을 실현시키는 작은 불씨를 지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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