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은 10일 오후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2014 달서구자원봉사자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로 새롭게 도약하는 자원봉사특별시 달서구를 지향하며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꾸민 재능공연과 자원봉사 활성화 퍼포먼스, 기념식, 유공자 시상, 우수활동 사례발표 순으로 열린다. 식전공연은 송현초등학교 재능나눔 동아리 학생들의 방송 댄스 공연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한우리팀의 난타 공연이 준비돼 있다. 기념식에선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과 자원봉사활동 우수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 교류와 함께 감동과 보람을 나눈다. 덤행사로는 나눔과 봉사로 함께 한 자원봉사자들의 우정을 위한 포토존이 행사장 로비에 설치돼 자원봉사 대회의 추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13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랑과 나눔의 손길로 우리 지역 구석구석을 환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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