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14년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새마을운동 경북 최고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이로써 2002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는 민·관이 협력해 이룬 쾌거로 평가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구미시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4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표창을 받는다.이번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예천군은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환경정화활동, 숨은 자원을 모아 환경오염은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높이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줌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해외시범마을(베트남 탄미마을) 조성사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군민 독서생활화 여건 조성을 위해 설치한 숲속의 작은 도서관은 아주 독특한 사례로 꼽았으며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공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자조·협동정신으로 결집력 강화와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는 우수시책으로 호평을 받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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