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과 기독교적 인류애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복지사업의 선구자였던 학교법인 영광학원 설립자 故 이영식 목사의 탄신 120주년을 맞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지난 8일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 포럼에는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前 보건복지부 장관), 이용택 (사)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회장(前 국회의원),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혁재 영광학원 이사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이근용 대외협력부총장 등 대학 및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날 행사에서 차흥봉 회장은 축사를 통해 “故 이영식 목사는 국가도 장애인, 빈곤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신경 쓰지 못하고 있을 시절, 이들에 대한 인간 사랑을 실천하며 사회복지의 씨앗을 뿌린 선구자이며,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가 선진복지 국가의 문턱에 이를 수 있었다”며, “그 숭고한 뜻을 논의하고 계승하기 위해 모인 이 자리가 그 어느 자리보다 뜻 깊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