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쌀 생산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2014년 쌀소득직불제 고정직불금을 12월 중에 지급한다.시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 쌀직불금 지급액은 41억7000만 원(6909농가)으로 지난해 39억9000만 원보다 1억8000만 원이 상향됐으며, 이는 올해 쌀직불금 지급단가가 전년 대비 1ha당 평균 10만 원이 올랐기 때문으로 1ha 지급액은 진흥지역이 97만187원, 비진흥지역이 72만7640원이다.또 쌀소득직불제 변동직불금은 금년 10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수확기 산지 평균쌀값(80kg)이 쌀목표가격(18만 8000원) 아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의 85%를 보전해주는 제도로써 조건이 충족되면 변동직불금은 2015년 3월에 지급될 예정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 쌀 생산량이 당초 예상치를 넘어선 데다 쌀 관세화에 따른 시장 개방으로 불안감 등이 확산되고 있는 농가에 쌀소득 고정직불금을 12월 중으로 신속히 지급해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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