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내년도 살림규모를 2791억 6800만 원을 편성했다. 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48% 증가한 2791억 6800만 원 규모로 편성하고 부서별 예산안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8일 확정한다.일반회계는 2.7%(64억 9000만 원) 증가한 2451억 1400만 원, 특별회계는 9.3%(28억900만 원) 증가한 340억 5400만 원 규모이며 일반회계 세입은 자체수입이 163억 6200만 원, 의존수입은 2167억 5200만 원, 재정자립도은 올해보다 1.79% 증가한 6.67%로 계상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보건분야에 저소득층 생계·주거비 지원 46억 원, 기초연금 17억 원, 보건의료원 진료부문 민간위탁금 30억 원, 노인일자리 19억 원, 노인요양시설 지원 15억 원 등 총 527억 원(19%)을 편성했다. 또 문화·관광·체육분야는 솔누리느림보세상 조성 45억 원, 문화재단출연금 15억 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23억 원, 얼음골빙벽밸리조성 20억 원, 객주문학관광테마타운 조성 20억 원 등 275억 원(9.8%)을 계상했다. 교육분야는 인재육성사업,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등 유아 및 초중등교육 지원 26억 원(0.9%)을 투입한다. 환경보호분야는 상수도시설 확충 공사 44억 원을 비롯해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79억 원, 생태하천복원 21(채무부담상환 3억5000만 원 포함)억 원, 도시공원관리 46억 원, 공공하수처리장 민간위탁관리 15억 원, 생활폐기물 처리 위탁 10억 원 등 398억 원(14.3%)을 세웠다. 농림분야는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57억 원,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30억 원, 쌀소득 보전 직접지불사업 15억 원, 황정지국지표수 보강개발 30억 원, 유기질비료지원 22억 원, 숲가꾸사업 31억 원, 진보면, 안덕면, 부남면 등 종합정비사업 39억 원, 그린존, 달기, 방호정마을 등 권역단위종합정비 34억 원 등 627억 원(22.3%)을 투입한다. 국토·지역개발분야는 주거환경개선 사업 27억 원, 현서면 생활체육공원 조성 10억 원, 살기좋은경북만들기 7억 원 등 165억 원, 수송·교통분야는 금곡교개체공사 채무부담상환 17억 원, 운수사업체 유가보조금 12억 원, 농어촌버스비 수익노선결손지원 12억 원, 만안도로선형개량 2차공사 8억 원, 두현~천천간도로확포장 7억 원 등 255억 원(9.2%)을 편성했다. 행정·공공질서 안전분야는 입법 및 선거관리 6억 원, 지방행정·재정지원 3억 원, 재정·금융 24억 원, 일반행정 139억 원, 재난방재·민방위 110억 원 등 282억 원(10.1%)을 계상했다. 청송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군민중심 창조행정, 함께 웃는 행복 청송’건설을 위해 행사성 경비30%, 불요불급한 경상경비 18% 등을 감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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