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중앙초등학교는 경북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2014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하남성 정주 실험학교를 방문했다. 5, 6학년 학생 13명 및 인솔교사 3명이 ‘중국학교 방문 및 중국 문화 체험’ 이라는 주제로 직접 중국 내 학교를 찾아 중국 학생들과 어울려 학교생활을 체험하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프로그램으로는 중국 하남성 정주 실험학교, 하남성 박물관, 소림사, 용문석굴, 탑림 방문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져 국제화 시대에 대비한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태우(6학년)학생은 “직접 중국학생들과 만나 소통하며 중국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기회가 저에게 새롭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한 본교 김진희 교장 선생님은 “이번에 실시된 중국 하남성 정주실험학교와 4박 5일 동안 상호 방문 교류 행사가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중국의 문화 및 역사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이러한 행사가 1회성이 아닌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될 것이다”며 “내년 중국 하남성 정주 실험학교 학생들이 본교를 방문할 예정이다”며 행사의 의의와 앞으로의 진행과정을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중국과의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 행사가 앞으로도 발전되어 본교와 같은 농산어촌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의 기회 부여 및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체험 교육의 장으로 발전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