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의 올바른 인식과 결핵환자를 돕기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판매되기 시작한 크리스마스 씰은 매년 연말 대한결핵협회를 통해 출시, 판매되고 있다.  2014년에는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에 염려해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고유 동식물’을 소재로 발행됐다. DGB금융그룹은 지역민에게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홍보에 나서고, 지역 결핵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약 800만 원 어치의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해 오늘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크리스마스 씰 구입 성금은 특별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급여의 1%를 DGB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한 재원과 대구은행에서 판매중인 SRI(사회적책임투자)펀드 수익금의 일부를 대구은행과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렇게 마련된 크리스마스 씰은 대구은행 이용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전달되며 백두대간 고유 동식물의 홍보와 지역 내 결핵환자 후원,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활동 및 결핵예방 연구에 쓰일 예정이다.박인규 회장은 “최근 스마트폰의 발달 등으로 크리스마스 씰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지역기업의 역할을 다 하고자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해 지역 결핵환자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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